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대장 임정택)는 지난 2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고속도로순찰대 9?12지구대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주)전북고속 등 도내 8개 여객운수업체 안전책임자들이 참여해 고속도로 대형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0~11월 가을철 행락철 대형버스 사고가 잇달아 발생되고 있어, 고속도로 운행 여객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순찰대는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차로 통행준수, 차량대열운행, 승객전원 전좌석 안전띠 착용, 차량점검 등 제반법규 준수 운행 촉구로 사고 없는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할서 교통경찰 사업장 진출, 전세버스 사업자?운전자 대상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임정택 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순찰대 뿐만 아니라 여객운수업체 등 모든 기관업체들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