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일 경사 등에 성금 100만원 전달 빠른 쾌유 기원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 청렴동아리 청솔회(회장 이승철)가 본인이나 가족이 투병 중인 경찰관들을 방문해 훈훈한 동료애를 선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봉 서장과 이승철 회장을 비롯한 청솔회 임원진은 2일 생활안전과에 근무하는 송석일 경사 등 4명에 대해 근무지를 직접 찾아가 성금 100만원과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는 청솔회원들의 따뜻한 동료애가 정읍경찰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도시 정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 40명으로 결성된 ‘청솔회’는 내부 의사소통 창구역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패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권현장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인권보호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민 눈높이 치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청솔회는 하반기에도 반부패, 인권보호,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따뜻하고 친근한 정읍경찰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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