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에 옥수수 경작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등 전달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읍장 백남종)가 휴경지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희망더하기’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태인읍사무소는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원들이 올 초부터 휴경지 4298㎡에 옥수수, 고구마 등 농작물을 심어 정성스럽게 경작해 왔으며, 첫 번째 결실로 지난 30일 옥수수 100여망을 수확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4개소 및 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백남종 읍장은 “올 가을에는 고구마를 추가로 수확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도 적극 추진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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