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건강 증진 및 사회안전망 구축 일조
진안군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오복덕)가 저소득 노인 80세대를 위해 4일 밑반찬 만들기 지원사업 봉사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11개 여성단체가 매월 40세대, 월 2회, 3~4가지 밑반찬과 국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사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40세대를 더 지원 하면서 총 80세대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11개 단체가 월별로 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7월에는 여성소방대에서 어르신들의 반찬을 만들기로 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간 소속감 증진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오복덕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있지만 이 반찬을 기다리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의 얼굴이 선해 얼른 갖다 줘야 한다는 마음에 손이 빨라지게 된다”며 “우리 어머니, 아버지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하는 회원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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