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이 2일 오전 홈플러스에서 전자랜드 사거리까지 직접 걸으며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친남친 교통모니터링 모둠 회원과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인도는 보행하는데 불편함과 위험은 없는 지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상태와 시간표 부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버스승강장과 인도 주변 전봇대에 붙어 있는 광고물, 잡초 등을 제거해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여친남친 교통모니터링 회원들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솔선수범하고 특히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해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친남친’은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라는 뜻이며 지난해 5월 구성된 이래 여성친화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여성친화 지역문화를 확
산시켜 나가고 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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