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1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청권 관광업계 대표자 30여명을 초청, 벽골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를 대외에 알림으로써 충청권 지역의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작문화의 중심지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벽골제를 중심으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는 것.
충청권 관광업계 대표자들은 올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주행사장이자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메카인 사적 제11호 벽골제와 농업생명을 테마로 2013년 7월말에 완공되는 국립김제농업생명청소년수련원, 아리랑문학관, 활력이 넘치는 만경능제 마린리조트 등을 둘러보고 김제만의 독특한 농경 문화유산과 체험시설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환영사에서 “김제지역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벽골제를 김제지평선축제의 주무대 답게 전통 농경문화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하고 있다며, 외지인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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