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접주마을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이 갖춰진 그린빌리지사업이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억2000만원(국비 8천8백만원, 자부담 3천2백만원)을 투입, 총 16가구에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그린빌리지가 조성된다.
이번 그린빌리지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6만9,120kw의 전력이 생산되며, 1 가구당 태양광발전과 태양열 급탕의 설비가 보급돼 전기와 온수를 사용하는데 활용되며, 전기료는 연간 1,236만원(가구당 65,000원)이 넘는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린빌리지사업은 최근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키 위해 개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접주마을 그린빌리지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도 주택지원사업 그린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게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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