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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익산 만들기 ‘우리가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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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익산 만들기 ‘우리가 솔선’
  • 고운영
  • 승인 2013.05.2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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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25일 익산시 함라면에 위치한 함라산 둘레길을 찾아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빈병 등을 거둬들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직원들은 청렴하고 깨끗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산림과 직원들도 웅포 숭림사에서 입점마을까지 9.2Km임도 구간을 돌며 임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막힌 임도 구간 2Km의 측구 등을 정비하는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고 산불방지를 위한 일부 등산로 폐쇄와 입산금지 등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김주홍 산림과장은 “한사람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거대한 녹색자연환경을 태워버릴 수 있다”며 “아름답고 풍요로운 산림자원 조성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산로 및 임도변의 산지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재난안전과 직원들도 휴일을 반납한 채 목천포천 자연 생태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목천포천 생태하천은 폭우시 익산시내의 수위조절 역할을 하는 목천배수펌프장 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와 접해있는 대다수의 천변들이 콘크리트 블록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것

에 반해 자연적인 생태하천으로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직원들은 생태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일상의 재난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서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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