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부단체장 및 교육 등으로 인해 결원이 생긴 보직에 대 서기관급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며 5급 이하 하위직 인사도 이달 중에 완료할 방침이다.
부단체장으로 나간 강철기 대외협력과장과 이성수 지역경제과장, 양태열 고창 부군수 등을 비롯해 48년 하반기 공로연수 및 교육 등에 따라 인사 폭이 다소 클 것으로 점쳐진다.
5급 이하 하위직 인사의 경우 서기관급 인사와 달리 다면평가 등의 인사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이달을 넘길 수 도 있으나 도는 이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5급 이하 하위직 인사와 관련해 도 집행부는 ‘하위직 사기진작’ 대책 일환으로 대규모의 승진인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 또는 조직개편 이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 실시된 인사에서 하위직에 대한 승진인사가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에 도는 사기진작 차원에서 대폭적인 승진인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그 수가 1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것.
하지만 조직개편 용역이 재개에 따라 4월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예고된 상황이어서 하위직 승진인사가 이 시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조기에 인사를 매듭짓고 도정의 역량을 현안사업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번 주 중에 서기관급 인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