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레이져쇼 등 볼거리 제공
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내장산국립공원 초입 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 시민은 물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오색물줄기가 어우러진 음악분수는 10월말까지 평일은 저녁 8시와 9시 2차례씩, 공휴일과 주말은 주간 오후 2시와 5시, 저녁 8시와 9시 4차례씩 1회당 30여분 공연한다.
특히, 최고 인기가요와 팝송 및 영화 OST,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의 클래식 등 60여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고사분수, 하트분수, 발레분수 등 14종의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하고 있다.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첨단과 자연의 조화를 테마화한 랜드마크 시설이다.
첨단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트 및 레이저쇼 등이 음악의 특성에 맞게 펼쳐지며, 매주 월요일과 강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한편, 내장산워터파크 인근에는 음악분수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은 물론 산림욕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숲과 오솔길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