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834세대 1,829명을 대상으로 건강수준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군민건강수준조사는 가구별, 개인별 건강조사를 통한 가구별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계남면은 건강조사 추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4개조 8명의 조사반을 편성,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주·야간으로 건강수준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규형(79, 계남 구억마을)어르신은 “이렇게 가구별 건강카드를 작성하고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까지 해준다고 하니 벌써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D/B화해 가구별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등록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건강도시 장수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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