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기념행사 당일 27일 광한루원 등 무료 개방
사랑의 대명사인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83회 춘향제가
“사랑의기적! 남원에서” 란 주제로 26일부터 30일까지(5일간)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춘향전의 스토리를 5섯마당(만남, 사랑및이별,
기생점고 및 춘향수난 ,거지행색의 어사와 월매의만남, 어사출도)의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한 『춘향시대속으로』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 춘향제향, 전통혼례, 춘향그네뛰기』등 대부분의 메인 행사가 광한루원
경내 및 주변에서 개최된다.
남원시 시설사업소에서는 국내 유일의 관아정원이며, 명승33호로 지
정된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겁고 쾌적한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광한루원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전국 최고령의 축제이자 최고의 축제인 춘향제 기간 동안 많은 외래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향제 기념행사 당일 27일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를 무료로 개방하며,
또한 신분증을 지참한 남원시민에게는 춘향제 기간인 26일 부터 30일 까지(5일간)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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