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공모한 청렴표어의 최우수작에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 당선됐다.
지난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모두 451건의 청렴표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표어는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서 이날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의 작품이 발표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렴표어 최우수작은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 차지했고, 우수작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과 ‘청탁은 거리 두기, 청렴은 곁에 두기’, 장려작은 ‘청탁은 제로! 청렴은 제대로!’와 ‘함께 뿌린 청렴 씨앗 꽃피우는 전북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수상작 출품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수상작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신뢰받는 전북교육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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