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청목회(회장 신옥섭)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청목회 회원들은 17일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청목회는 익산시청 청원경찰 55명으로 구성된 친목회로 지난 2010년 망성면사무소에 쌀을 기부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우리배움터 한글교실에 매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신옥섭 청목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보탬을 주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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