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도시를 시정목표로 설정한 익산시는 재해없는 도시만들기를 목표로 지난해 발생된 태풍 및 집중호우피해를 사전 원인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다음달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Zero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대비책으로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기관별·담당별 비상연락망
을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 T/F팀과 재난대응계획서를 지난주 구성 완료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또한 농업, 축산, 도로 등 16개 분야 총 70명으로 구성하고 위험요인 제거와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분야별 자연재해 취약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자연재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 T/F팀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까지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계를 지속적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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