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가 최근 미국통증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했다.
김연동 교수는 지난 11일 미국 Fort Lauderdale, Florida 에서 열린 제29차 미국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Remifentanil유도 통각과민에 대한 Dexmedetomidine 의 항통각과민 연구로 최우수 포
스터 상을 수상하고, 구연 발표했다.
김 교수의 연구는 기존의 만성통증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마약성 진통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Dexmedetomidine의 사용이 하나의 치료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학회
로부터 인정받았다.
Award-Winning Poster는 미국통증학회에서 발표되는 포스터 중 가장 조명이 되는 포스터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에서 지원한 약 250여편의 포스터 중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Highlight session에서 구연 발표하게 하는 상이다.
미국 통증학회는 회원 약 30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학회로 국내에 잘 알려진 ‘Pain Medicine’저널의 발행 기관이기도 하다.
김연동 교수는 현재 대한마취과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및 학술위원, 세계 통증학회 정회원 및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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