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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북도-캐나다 ARC, 신·재생에너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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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북도-캐나다 ARC, 신·재생에너지 양해각서 체결
  • 소장환
  • 승인 2007.01.1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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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와 전북도, 캐나다 ARC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과 인력교류 및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과학기술부의 해외우수연구원 유치사업 응모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해외연구기관이 함께 손을 잡은 것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재원으로 관련 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될 경우 전북대와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 상업화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50W 미만의 소형 고용량 응용을 위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개발하게 된다.

캐나다의 ARC는 지난 1921년 캐나다의 첫 번째 주립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85년간 앨버트주의 성장과 개발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500명(박사 92명·석사 65명·학사 95명)의 고급연구인력과 연간 8200만 달러(한화 약 653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이다.

ARC의 수입은 약 50%가 회사 및 정부와 맺는 R&D계약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특허와 기술사용료를 통해 얻은 수익이 2000만 달러(약 159억원)를 넘는다.

이 기관이 지닌 지적재산권은 2004년과 2005년에만 27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27개의 새로운 특허를 발표해 400만 달러(약 31억8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연료전지 분야와 관련해서 ARC는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고용량 마이크로 튜브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고, 이 기술로 만들어지는 연료전지는 소형의 고용량이면서 빠르게 동작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휴대용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산업화될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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