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 고창 복분자, 부안 오디가 뭉쳤다! 40억 사업비 확보, 2013년 지역연계 활력사업 추진 - 3년 간 공동브랜드 및 고부가가치상품 개발 등 주력 - 각 지역 역점사업 및 관광 등 기반 연계한 전략 사업으로 육성 -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
머루의 고장 무주군이 2013년 지역연계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복분자), 부안군(오디)과 함께 Black Fruit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40억 원의 사업비(지방비 10% 포함)를 확보한 이들 세 지역은 앞으로 전국 생산량의 70% 차지하고 있는 머루와 복분자, 오디를 원료로 한 Black Fruit 식품산업 육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과 고창군, 부안군은 앞으로 3년 간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을 위한 공동 이용 장비를 확보하고 홈페이지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 전문인력양성, 한과를 비롯한 초콜릿과 식초 등 상품개발 및 판매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생산과 가공, 유통, 교육, 연구, 전시체험 및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역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강점들을 접목한 융 · 복합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시너지 효과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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