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경쟁 전형 계획 발표
전북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 52명을 선발한다.
지난 달 29일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경쟁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4명, 초등교사는 전문분야 7명, 일반분야 11명이며 교감급은 12명을 선발한다. 중등교사는 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5명이고 교감(급)은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오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6월 22일에 1차 시험, 6월 29일2차시험, 7월3일부터 8일까지 현장평가, 7월13일 심층면접까지 시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공개경쟁에서는 ▲교육전문직 응시를 위한 특정분야 스펙없이도 교사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선발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외부평가위원 50% 참여한다. 또 ▲응시자의 인성적 자질과 도덕성 평가 강화 ▲전형 단계별 성적반영 가중치 적용으로 균형적 능력 평가 ▲현장소통 능력과 학교교육컨설팅 능력을 중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로 압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혁과제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교육전문직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발하고자 한다”며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를 달성하고 나아가 수업과 학생지도에 충실한 교사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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