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부과·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991억원을 부과해 967억원 징수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목표액 903억원보다는 무려 61억원이 더 많은 것으로, 107%의 징수율과 전년대비 11.4%의 세수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추세 등 어려운 여건에도 완주군이 세수 초과달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누수없는 완벽한 과세 △끈질기고 강력한 징수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이란 3대 세정목표가 성공적으로 운영된 결과다.
그간 완주군은 누수없는 완벽한 과세를 위한 현장조사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연계시스템을 통한 오류자료 추출, 자료 매칭을 통한 완벽한 과세대장구축으로 재정확충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납기 내 92%의 징수율 달성과 4회에 걸친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대포차 수색전담팀 운영, 주야간 영치활동 전개라는 끈질긴 징수노력과 함께 QR코드 제작을 통한 실시간 지방세 홍보, 중소기업 멘토링제,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한 납세 편익증진 노력이 맞물려 이룬 성과라는 평가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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