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친환경확대와 농가 경영안정 등을 도모키 위해 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군의 직불금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업인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읍?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밭의 경우 저농약 52만4000원, 무농약 100만원, 유기 120만원이며 논은 저농약 21만7000원, 무농약 40만원, 유기 6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급한도는 농가당 0.1~0.5ha로, 지급기간은 필지별로 3회만 지급되며,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필지의 경우에는 5회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친환경인증기관(민간인증기관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5월∼10월중 2회) 결과 적격으로 통보 받은 농업인에 대해 오는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가 선정된 농업인이 사망하거나 농지의 매도?임대차 등으로 사업대상자변경, 인증기관을 달리하여 인증서를 취득할 경우에는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읍? 면사무소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은 102농가 87ha에 대해 6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6천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키로 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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