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행복나눔천사모임봉사단은 7일 임실읍 모식당에서 임실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사랑과 정을 베푸는 사랑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에는 신현택 부군수를 비롯 김명자 군의회의장, 서병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장 및 봉사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실시한 어르신들과의 결연은 따스해진 봄을 맞아 결연어르신 70여명를 대상으로 “1:1결연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눔잔치”를 개최하여 봉사자들과 담소도 나누고 점심도 같이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경비는 전액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운암면 이서구 봉사자의 색소폰연주와 임실생활체조회의 댄스공연, 청웅면 이수남 봉사자의 가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날 신현택 부군수는 "추위로 두문불출하였던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로 시원한 바람도 쐬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한 행복나눔천사모임봉사단원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천사모임봉사단은 우리지역에서 우수자원봉사자 40여명이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창단됐으며 1:1 어르신께 매주 1회이상 안부전화하기, 매월 2회 이상 방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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