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학기 맞아 관내 각 학교 앞에서 시민단체 참여, 학교폭력예방 홍보 강화
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는 4일 신학기를 맞아 관내 각 학교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 후 첫 등교하는 학생들과 각급 학교 신입생들에게 경찰과 각 시민단체의 학교폭력에 대한 폐해와 심각성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임실서의 캠페인은 임실동중을 비롯한 임실 관내 27개 학교 앞에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영 서장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면서“ 각 시민단체들이 동참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어 이 서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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