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6일 청웅면사무소와 신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군은 종합행정 읍·면 담당 과장이 현안사업 추진 분야, 국가예산 확보, 주요 수상 내역 등 2012년도 성과 및 군정 설명을 한 뒤 삼농부흥, 민생안정, 체험광광도시 육성, 따뜻한 생활복지 공동체 실현 등 2013년 군정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성규 청웅면장은 박준승 선생 생가 복원사업 외 8개 사업과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 외 6개 사업 등을 설명하며 군정 및 면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민과 대화에서는 사업부서 단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및 제안을 청취한 후 궁금증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통해 군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군민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청웅 양지 어머니 경로당과 신평 원천어머니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사업장은 청웅면 옥석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비롯한 신평면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방문하여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및 적극적이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13년은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부자농촌을 건설하고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시책을 통해 행복 임실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풍요와 번영이 함께하는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