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57 (토)
임실군, 옥정호 상수원 수질보전사업 추진 ‘본격화’
상태바
임실군, 옥정호 상수원 수질보전사업 추진 ‘본격화’
  • 문홍철
  • 승인 2013.02.2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옥정호 상수원의 수질보전과 생태하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임실하수처리장 처리시설 및 운암 마암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옥정호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수질보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유역인 임실, 관촌, 신평 등에서 발생한 하수를 처리키 위해 임실 하수처리장에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리시설확충사업 70%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설이 확충되면 용량을 일 3,400톤 용량에서 5,500톤/일으로 2,100톤/일을 증설하고 부영양화의 주범인 총인(T-P)을 저감하기 위한 총인 처리시설 도 들어서게 된다.

또한 군은 옥정호 주변인 운암면 마암리 모텔, 음식점, 아파트, 카페촌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키 위해 운암 마암하수처리시설사업에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총용량 일 110㎥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펌프장, 하수관로 매설 등을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옥정호 상류유역의 논, 밭,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신평면 일원)에 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생태여울, 생태수로, 수질정화시설, 습지 등을 조성해 소하천에 유입 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지킴이 21명을 채용하여 3월부터 9월말까지 수변지역 쓰레기수거, 불법어로 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불법 낚시행위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옥정호 상수원의 수질 보전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군 관계자는 “군의 지속적인 수질보전사업으로 옥정호 유역(섬본 B)은 환경부에서 정한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BOD-1.5㎎/ℓ, T-P-0.018㎎/ℓ)을 5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군은 이번 사업추진과 함께 옥정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하고 시행하여 옥정호 수질을 최고 등급으로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