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재정지원후원회(회장 황승일)가 공단에 갱생보호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지난 18일 황승일 후원회장과 보호위원, 고만수 전북지부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재정지원후원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보호위원들은 직원들과 함께 올해 갱생보호사업 및 범죄예방 지원 방안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원활한 갱생보호사업추진을 위한 보호사업기금 1000만원을 전북지부에 전달했다.
황승일 후원회장은 “이번 보호기금이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복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부를 도와 갱생보호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만수 전북지부장은 “갱생보호사업과 범죄예방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보호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취업성공패키지, 주거지원, 창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전북지부(063-222-1560)로 문의하면 된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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