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사무소-칠보 태사모 30?40, 이웃사랑 앞장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유영호) 직원들이 주말인 지난 1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시설 안팎 청소 등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텃밭을 정비하고, 겨울동안 사용할 연료로 피해목 2톤 가량을 전달했다.
정읍시 칠보면 청년모임인 태사모 30?40(회장 박주환) 회원들도 지난 2일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구성된 ‘태사모 30?4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박주환 회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는 농촌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젊은이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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