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패트롤이 주요 도로변 피해목 등 정리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소속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주요 도로변의 경관개선을 위한 각종 피해목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국도 및 지방도변 가시권 이며, 88올림픽고속도로변의 0.5ha 이상의 피해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국도 및 지방도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민에게 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산림장비를 탑재한 차량 1대와 전문인력 5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올해 총 270건의 산림민원을 해결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회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운전할 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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