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꽃두레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권역추진위원과 마을위원, 부녀회원 등 40여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임실 치즈마을과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권역의 특징을 파악하고 다양한 선진사례를 통해 권역주민에게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권역마을의 미래발전 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견학으로 꽃두레 권역개발사업은 권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서 함께하는 사업임을 재삼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권역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꽃두레 권역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업무 분담을 정확히 하고 약속을 문서화하는 등 규칙과 규약을 만들어 향후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고 함께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읍시는 앞으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권역주민의 공동체 의식수준을 높이고, 공동체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꽃두레 권역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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