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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략산업 세부 시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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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략산업 세부 시안 확정
  • 김운협
  • 승인 2006.12.12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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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부문 대상 38개 특화-유망분야 선정... 산자부 2단계 지역진흥사업에 반영 계획

전북도가 자동차부품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을 위한 세부 시안을 마련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지역혁신협의회 3개 분과 자문회의를 열고 자동차 경량부품분야 등 4대 전략산업 특화분야와 유망분야 38개 세부 시안을 확정했다.

지역전략산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세부전략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은 후속조치다.
도는 이번에 확정된 세부시안을 토대로 오는 2008년부터 시행되는 산업자원부 2단계 지역진흥사업으로 반영 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의 컨설팅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산자부와 최종 특화분야 협의를 마치면 전북도 전략산업의 부문별 로드맵이 확정된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경량부품분야와 자동차모듈화분야 등 7개 분야가 특화·유망분야로 전망됐으며 기계산업은 탄소산업분야와 티타늄합금 성형기술 분야 등 9개 분야가 선정됐다.

생물산업은 산업용 미생물 응용 식품분야 등 8개 분야이며 RFT산업은 방사선응용 식품소재 분야 등 6개 분야, 신재생에너지산업 연료전지 제조기술 분야 등 3개 분야, 전통문화·영상·관광산업 관광체험산업분야 등 5개 분야가 특화·유망분야로 제시됐다.
도는 특화·유망분야 선정을 위해 전략산업기획단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지역산업로드맵 작성 실무 작업을 벌여왔다.
여기서 도출된 초안을 바탕으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으로 선정된 4대 전략산업을 대상범위로 세부 특화·유망분야를 선정했다.

내년 상반기 4대 전략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확정될 경우 미래전북 건설의 중심산업인 4대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추진이 점쳐진다. 

특히 산자부 2단계 지역진흥사업(2008~2012년)에 반영될 경우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책사업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화·유망분야 선정을 바탕으로 도내 전략산업 부문별 로드맵을 확정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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