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문용·이하 해양수련원)은 오는 10월26일까지 총 41기 해양수련교육을 도내 학생 1만18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련원은 지난 26일 전주우림중학교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입교해 바다래프팅, 레크리에이션, 수영, 심성수련활동 등 다채로운 해양체험 활동을 진행, 호연지기 기상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해양수련원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7월23~24일 2일간 더불어 함께하는 해양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행복한 해양체험교실을 7월26~27일, 중학교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제행복나눔 수영교실을 7월30일~8월2일, 사제사랑나눔 요트교실을 8월6~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6월23일 개원한 해양수련원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인 국립공원 변산반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양수련원 뒤에는 흰 비단을 펼쳐 내린 듯 한 수락폭포가 있고 앞에는 서해와 태평양을 향해 뻗어 있는 칠산 바다와 솔섬을 바라보는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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