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단체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형과 전통문화패키지로 구성되는 이번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일반형의 경우 15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화 입장권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영작 관람과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패키지는 한지제작체험, 한옥생활체험, 전주전통문화체험, 도자기체험, 전주막걸리체험, 전통모자체험, 전주부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전주의 전통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통문화패키지는 20%가 할인된 영화 입장권과 각 전통문화체험비가 추가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개별 티켓 소지자의 경우 한옥생활체험관과 전통술박물관을 제외한 전통문화패키지가 진행되는 모든 체험관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람은 개·폐막식을 제외한 평일에는 모든 극장의 상영작 신청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상영작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심있는 단체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ff_ticket2@ji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는 장애인들의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예매 할인 혜택과 단체관람 및 이용 시설 사전 신청을 지원한다.
장애인 관람 예매는 영화제 기간 전에는 사전매표소 및 ZIP&JIFF에서, 영화제 기간 중에는 지프광장에서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예매 시에만 입장권의 20%가 할인된 혜택이 주어지고 해당 신분증과 증명서 혹은 카드를 지참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장애인 단체관람 및 휠체어 좌석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ff_ticket2@jiff.or.kr)로 신청하면 담당자 확인 후 개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