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물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지능화사업’의 새만금 유치를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3월 공모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 맞춤형 ICT(정보통신기술)기반으로 물정보 관리 기술개발사업 등 4개 세부과제를 수행할 주관기관 선정에 맞춰 ’스마트워터그리드 지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워터그리드 지능화 사업은 물의 생산과 공급, 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물환경 인프로 구축기술이다.
도는 지난 2010년 8월 광주 과기원 사전연구기획팀과 전발연 등 15명으로 T/F팀을 꾸려 새만금 유치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으며 21일 ‘워터그리드 지능화연구단 유치’ 연구영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달 안에 실제 사업 추진에 우호적인 대기업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 2개 기업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 진다.
스마트워터그리드 지능화 사업이 선정되면 올해부터 4년동안 국비 250억을 포함해 350억원 규모의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기초적용 연구비가 지원된다.
한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