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절약캠페인
극심한 한파로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자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9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 걷고 싶은 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10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연합회 회원과 에너지시민감시단, 근영여고 과학동아리, 코끼리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절전은 타이밍! 아껴요 1118 전기에도 러시아워가 있습니다’를 주제로 내복 입기 에너지 캠페인송, 북극곰 프리허그, 유인물 배포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1118은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11시와 18시를 가리키는 숫자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시민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다중이용시설, 사무실 등의 실내온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결과는 오는 17일 에너지시민연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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