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광활 감자 특용작물단지에 비급수기임에도 용ㆍ배수로 분수문과 제수문을 이용,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비상 상황 발생시 배수를 위해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국(54) 광활감자작목반 연합회장은 “동진지사의 비급수기 용ㆍ배수로 관리로 매년 양질의 감자생산이 이뤄져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4월 열리는 감자축제 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활감자 특용작물단지는 330ha의 면적에 4,200여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해 매년 150억여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전국에서 성공한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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