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단 보궐선거 참석의원 37명 만장일치 추대 - 부의장 백경태 의원, 환복위원장 김택성 의원 선출
전북도의회 전반기 잔여임기 의장에 김용화 의원(민주 군산2)이 선출됐다.
13일 전북도의회 2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김 의장을 비롯 제 2부의장에 백경태 의원(민주 무주)과 환경복지위원장에 김택성 의원(민주 임실)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는 이날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용화 의원을 출석의원 37명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제 2부의장 선거에서는 백경태 의원이 31표를 얻어 6표를 득표한 오은미의원(통힙진보 순창)을 제쳤다.
이들의 임기는 제 19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호서 전 의장과 유창희 전 부의장, 김성주 전 환경복지위원장 등의 잔여 임기인 올해 6월말까지이다.
김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견제와 비판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집행부가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칭찬을 받는 생산적인 전라북도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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