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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휴양·지역특화사업 어우러진 살고 싶은 고장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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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휴양·지역특화사업 어우러진 살고 싶은 고장 재도약
  • 홍정우
  • 승인 2012.01.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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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12년을 관광휴양과 지역특화사업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고장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토대 마련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건설분야 정책 4개 부분 10대 과제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4대 부분은 안전한 도로망 구축과 신성장동력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생활편익시설 확충 및 면소재지 거점기능 강화, 농어촌생활 환경정비 등이다.

안전한 도로망 구축은 부안읍 진입도로 보도 정비(1.5Km)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부안 진입로 확·포장, 서림·새만금 교차로 구조개선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도로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안 제2농공단지의 기반시설사업 추진과 기업의 가동 지원을 위한 폐수종말처리시설(3,800㎥/일), 진입로 1.5Km 공사를 완료하고 제3농공단지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에 속도를 냄으로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키로 했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과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발촉진지구의 경우 장안특화단지 진입도로를 비롯한 6개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기반시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키로 했다.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변산·진서면의 기본계획수립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실시설계, 공사착공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계화도권역은 올해 18억4,800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가고 내소사권역의 경우 종합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세부설계를 추진해 소득 있는 농어촌 종합정비를 펼칠 방침이다. 또 19억1,800만원을 투자해 주산·변산·진서면에 살기 좋은 농촌 정주기반을 구축하고 용·배수로, 저수지, 방조제 등 수리시설물 정비·확충 등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 정비·개선에도 집중키로 했다.

권재근 군 건설과장은 “올해에는 개발촉진지구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들이 부안 전역에서 본격화된다” 며 “철저한 준비로 ‘자연이 빚은 보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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