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화합,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격의 없는 대화 추진
이환주 남원시장은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동충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에 대한 시정설명과 금년 화두인 소통과 화합, 귀농ㆍ귀촌 지원, 주민소득증대,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남원 시정설명회??에 돌입한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기업체 등 현장방문과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전을 간소화하며 격의없는 대화 중심으로 1일 1~2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소통과 주민 건의시간 등을 갖게 된다.
또한 시민들과의 첫 대면을 생동감 넘치고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금번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읍면동장의 현황설명과 시장으로부터 2012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취임 초 읍면동 방문시 건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사항과 아울러 시정발전과 지역안정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정설명회는 요즘 전반적으로 침체된 경제와 열악한 남원지역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민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년을 우리시가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소상한 설명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함과 아울러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귀담아 듣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감 조성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제7대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읍면동 시정설명회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평가분석을 통해 마련한 대안들을 본격적으로 실행함으로써, 남원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 청정 그린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하여금 현장조사 등 면밀히 검토토록 하여 즉시 해결할 사항은 조기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 연차적으로 해결토록 할 계획이며, 중앙부처 및 타기관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건의와 협조를 부탁하는 등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는 등,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