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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20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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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20일 마무리
  • 양규진
  • 승인 2012.0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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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대 주차가능, 설 전 이용 가능 주민편익 증진. 지상 공원은 그대로

전주시 최대 교통혼잡 지역인 서신동의 공영주차장 신축공사가 오는 20일께 완료될 예정이여서 고질적 주차난 해소가 전망된다.


10일 시는 서신동주민센터 앞 서신길 공원 지하에 조성중인 공영주차장 신축공사가 지난 2010년 8월 45억원을 투입, 연면적 3847㎡ 규모로 착공, 1년 5개월여 만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주차장과 지상 공원조성의 주요공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 주차대수는 131면에 달한다.


그동안 서신길 공원 인근 주변상가 및 서신복합문화센터 신축 등으로 주차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주차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 심각한 주차난으로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이어져 교통체증까지 일으켜 왔지만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신동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은 공원을 재조성해 주민의 휴식처 및 도심 열섬을 방지하는 등 자연 친화적 사업으로 공원을 훼손하지 않고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공영주차장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서신동 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난 및 교통체증 해소를 비롯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도심지에 나대지가 없어 공영주차장 조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안으로 도심지 공원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평화동 신성공원 지하에도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도심지 및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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