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대책 핵심은 한미FTA 폐기”
19대 총선 전주덕진 진보통합당 방용승 예비후보는 5일 축산업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상경하는 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축산업이 한미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며 “축산 기반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한미FTA를 폐기시키는 것이 근본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방 예비후보는 “무너지고 있는 국내 축산 기반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한미FTA를 폐기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해답이며 유통구조 개선과 한우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의 대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예비후보는 또 “최근 축산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사태에 대한 근본적 책임은 한미FTA를 날치기 강행 처리한 한나라당에 있으며 또한 한미FTA 처리에 대해 강력히 저항하지 못한 민주통합당도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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