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인 대상, 한국GM 조연수 군산본부장 수상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5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2011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강봉균 국회의원, 김완주 도지사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명품 새만금 개발계획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상의 본연의 자세를 확립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역경제를 힘차게 웅비시키는 한해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지난해 군산상의 건물 매각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회원여러분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협조 덕분으로 마무리가 잘 되어가고 있다”며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군산시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동신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군산인구가 늘고 각종 경제지표가 증가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이 자리에 계신 상공인들 덕분이며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공대상에는 한국GM주식회사 조연수 군산본부장이 선정됐다.
또 지역 상공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감사패는 안치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과 양기환 우진산업(주)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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