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멤버 김형준이 케이블 위성 음악채널 Mnet의 `생방송 헬로우 쳇`(매주 월-금 오후 4시)을 통해 MC로 데뷔한다. 김형준은 5월 1일부터 신인 남궁과 `생방송 헬로우 쳇`을 이끌게 된다.
김형준은 "생방송 프로그램 MC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카메라 테스트 이후 내가 프로그램을 주도해 나간다고 생각하니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방송 헬로우 쳇`은 MC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가장 큰 특징은 요일별 테마를 구성했다.
월요일에는 출연한 스타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시청자가 SMS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물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김형준과 남궁의 코너가 마련되며, 수요일에는 신인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치는 `스타 서바이벌`, 금요일에는 시청자들과 함께 퀴즈와 퍼즐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꾸민다.
박상준 담당PD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로 신인을 메인 MC로 기용했다"며 "김형준과 남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색깔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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