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등 전국 5곳 아름다운 해안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부안 궁항마을 등 전국 5개 지자체의 해안마을 미관개선 사업이 이달 중에 모두 착수된다.
해안마을 미관개선은 해안마을의 각종 구조물, 가로, 생활공간, 자연환경 등의 경관디자인을 개선.정비함으로써 해안마을의 경관적 가치를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선두마을), 전북 부안(궁항마을), 전남 고흥(구룡마을), 경남 하동(구노량마을), 울산 동구(주전마을)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2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부안의 궁항마을은 ‘궁항마을 아름다운 활을 긋다’라는 경관테마로 △마을경관개선(푸른활마을 만들기.마을안길 개선.마을숲조성) △해안경관개선(해수풀.조망쉼터.등대조망쉼터) △도로경관개선(궁항진입도로경관개선, 궁항경관마루) 등으로 구분, 해안경관 개선을 추진 중이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