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수돗물의 수질을 평가하고 상수도 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 수질 향상 방안을 강구ㆍ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서권열 부군수)는 수돗물수질전문가, 군민생활과 관련된 소비자단체 민간인 5명, 관계분야 전문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고창군 수도행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수질평가위원회의 한 위원은 고창군 상수도 보급률은 95%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그에 비해 수용가의 불편이 없도록 단수 등이 없어야 된다고 지적하며, 수도행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월별, 분기별 등 정기적으로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적합 판정을 받아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창군은 취약지구 보완, 누수 보수를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 및 노후관 교체, 확관 공사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상수도 수질평가를 통한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신뢰도 제고는 물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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