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을 지원·운영한 학교에 대한 평가 결과 올해 우수학교에 금마초등학교와 이리남창초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선정돼 교과부장관 기관표창과 동판을 수상했다.
또 교과부의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에 기여한 도내 교사 9명도 교과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학교별로는 금마초와 이리남창초는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크게 줄인 점이 인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서영여고와 안성고, 지평선중 등은 사교육절감 노력이 돋보여 이 부문 우수학교에 선정됐으며 군산중앙여고는 영어교과 중점 학교 운영 성과가 두드러져 우수 학교에 뽑혔다.
이밖에 김동현(무주 중앙초) 교사를 비롯해 남혜영(백운초), 성선화(봉남중), 권미숙(미륵초), 윤선아(안성고), 정진엽(서영여고), 최유진(지평선중), 김정수(호남고), 홍준표(회현중) 교사 등 9명은 학력향상과 사교육절감, 고교 교육력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교과부장관 상을 받았다.
한편 교과부는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 자율형으로 유형화한 창의경영학교 사업을 추진,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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