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고창읍 주곡리 이엠환경개선실천회(대표 한금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16개 우수 마을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선정 발표한 우수마을기업은 시도 및 시도연구원, 민간컨설팅 회사 등에서 추천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단의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 이행실적, 주민의 참여도, 매출실적, 고용창출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해 전국 559개 마을기업 중 16개 마을을 선정했다.
고창군 마을기업인 “이엠환경개선실천회”는 EM(유용 미생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지난 3월 입점한 고창읍성 앞 고창군 농특산물판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소포장하여 마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되었으며, 우수마을기업 C.I(corperate identity:기업이미지)와 인증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게 되었다.
마을기업은 마을에 산재한 각종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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