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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구개발비도 2.1%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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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구개발비도 2.1% 최하위권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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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전 점유율 71.3%, 특정지역 편중 심각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5년간 투자한 국가연구개발사업비 가운데 도내지역 점유율이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교과부로 제출받은 ‘국가연구개발조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도내지역의 2006~2010년까지 교과부 국가연구개발사업비 점유율은 2.1%(2126억원)으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수도권과 대전지역이 전체 투자의 71.3%(7조2789억원)을 점유해 쏠림현상이 심각했으며 나머시 시도는 0.6~3.4%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역시 총 13조207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비 중 수도권과 대전지역이 9조2095억원으로 전체의 70.7%가 집중됐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2.7%와 경기 14.8%, 경남 5.4%, 부산 3.6%, 경북 3.0%, 인천 2.9%, 충남 2.8%, 대구 2.5%, 강원 2.4%, 광주 2.4%, 충북 2.0%, 전북 1.9%, 전남 1.5%, 울산 1.1%, 제주 0.5% 순이다.
김 의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이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것은 지역간 경쟁력 격차를 유발하는 것”이라며 “사업 목표 달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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