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아카데미 개강식, 내년 4월까지 교육 실시
부안 참뽕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소인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가 8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개강식은 부안농업기술센터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 원광대 산학협력단 황형수 단장, 오디뽕 산학연협력단 권태오 단장, 부안군 참뽕클러스터육성협력단 박윤점 단장, 전북대 부안 RIS사업단 이양수 단장, 교육생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6기 CEO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4회에 걸쳐 총 6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경영성공사례, 현장실습, 친환경재배에 대한 중점을 둘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2부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인증담당자의 ‘친환경인증방법’, 권태오 단장의 ‘오디뽕산업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참뽕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등 알찬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아카데미 교육생 중에는 2회 이상의 참여자가 50%를 차지할 정도로 참뽕농가에게 인기가 좋다” 면서 “부안참뽕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는 참뽕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안군과 원광대학교가 협약을 맺어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2006년 시작해 총 4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참뽕교육의 산실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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