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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모항항 방파제 보강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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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모항항 방파제 보강공사 순항
  • 전민일보
  • 승인 2011.08.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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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총 4억원 투입 … 추석 전 완공 예정 소득 증대 한몫

 


부안 모항마을 어선들의 안전한 정박과 어가소득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모항방파제시설 보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5월부터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모항항의 방파제 높임 및 확장공사를 위해 도비와 군비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모항항은 지난 2008년 12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관리 중이며 어항 기능 외에도 인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어항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 항·포구다.
그러나 방파제의 설치 높이가 낮아 사리 때 바닷물에 잠기는 등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고 특히 매년 여름철 태풍에 따른 주택과 어선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전북도에 사업 추진을 건의, 도비 2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2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방파제 전구간(L=70)을 추석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보강공사가 완공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고 모항마을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가활동과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모항항의 기존 어항기능시설이 빈약했으나 이번 보강공사로 어선들의 안전한 정박과 어가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어항으로써의 기능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항마을에는 9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어선 86척이 어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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