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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고창의 맛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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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고창의 맛에 빠지다
  • 전민일보
  • 승인 2011.08.29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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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촌칼국수 등 국내프랜차이즈업체 방문

꾼노리, 해촌칼국수, 알볼로피자 등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25명이 27~28일 양일간 고창의 고품질 농수산물과 생산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했다.

고창군과 (주)황토배기유통의 초대로 진행된 이번 프랜차이즈 대표들의 고창 방문은 고창지역 홍보 및 우수한 농수산물 생산현장과 유통시설 확인을 통한 관내 농수산물 판매촉진이 목적이다.

고수 고추종합처리장, 참바다 영어조합, 선운산 농협 복분자 가공사업소 등 관내 6개 기업체(복분자, 고춧가루, 바지락, 잡곡 등)를 방문한 이들은 관련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고창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의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전해 들었지만, 깨끗하고 규모화된 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직접 보니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또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들은 “최근 잦은 수해로 농수축산물 원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생산 시설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창 농수축산물을 제공받는다면 충분히 대량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시장은 2010년 기준 국내 총생산의 8.7%, 연간 매출액 약 65조에 달하고 있다.

고창군과 (주)황토배기유통 관계자는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업계 시장공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고창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자연스런 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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